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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은 지난해 자동차 공제조합(이하 공제조합)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95억원으로 전년 대비 6억원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자동차 공제조합은 법인택시, 화물자동차, 버스, 개인택시, 전세버스, 렌터카 등을 의미한다.
자배원에서 공제조합 보험사기 조사업무 지원을 시작한 첫해인 2019년 실적은 36억원에 불과했으나, 2021년은 89억원, 2022년은 95억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자배원은 공제금 누수 방지를 위해 자동차 공제조합 보험사기 신고센터를 운영, 보험사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보험사기 조사업무 컨설팅, 블랙박스 영상분석, 실무자 협의회 등을 통해 공제조합과 협력해 보험사기 적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자배원은 신고센터에 보험사기 피해사례가 접수되면 공제조합에 제보 사고에 대한 조사를 하도록 조치하고, 보험사기 혐의가 확보되면 수사 기관에 고발하고 있다.
또 경찰 출신 전문인력을 배치해 차량 블랙박스 영상 및 전자식 운행기록장치(DTG) 분석을 통해 보험사기 혐의를 입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DTG는 전자식 운행기록장치의 약자로, 교통안전법에 따라 자동차의 속도·위치·방위각·가속도·주행거리 및 교통사고 상황 등을 기록하는 장치를 말한다.
아울러 자배원은 공제조합에 블랙박스 영상분석 매뉴얼 배포 및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보험사기 조사의 토대를 마련했다.
김성완 자배원 총괄본부장은 “점차 지능화되고 있는 보험사기 수법에 대응해 전문성을 높여 보험사기 적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공제금의 누수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선량한 공제가입자와 교통사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자동차공제 보험사기 대응 정책들을 세심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보험매일(http://www.fi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