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도 가능하다"…’보험절벽’ 몰린 고령자 위한 상품 삼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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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도 가능하다"…’보험절벽’ 몰린 고령자 위한 상품 삼총사


고령인구 증가가 가파르다. 통계청에 따르면 25년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전체 인구 대비 20%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고령자 전용 보험상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다만 과거에 가입한 보험은 70·80세 만기가 대부분이라 보장이 꼭 필요한 시기, 보장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 한 보험가입자는 2000년 당시 기대수명에 맞춰 70세 만기로 암보험에 가입했다. 23년이 지나 70세가 넘자 암보험 보장이 종료됐다. 이전과 비슷한 상품을 알아보니 보험료가 3배나 높아 가입하지 못했다.

유사한 사례가 늘면서 지금이라도 100세만기 상품으로 갈아타야 하는지 고민하는 고령층이 늘고 있다.

최근 생명보험사들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만기를 90세까지 확대한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고령자라는 이유로 인수 거절당하거나 비싼 보험료로 가입하지 않도록 ‘고령자 맞춤 플랜’을 제시하고 있다.

KB손보는 10월 고령자 전용 ‘실버암간편건강Plus’를 출시했다. 60~9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연만기 10·15·20년납, 10·15·20년만기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고혈압, 당뇨 고지 없이 표준체 고지만으로 가입할 수 있다. △335간편보다 저렴한 보험료 △고혈압·당뇨 만성질환자 가입 가능 △9회 지급하는 암진단비 탑재 △양성종양 무할증, 2년 부담보로 가입 가능한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현대해상도 초고령사회 특화상품 ‘6090hero종합보험’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일시납, 전기납, 2·3·5년 단기납 등 다양한 납기 선택이 가능하고 △체감형 3대질병진단·수술비와 치매 시설·재가 급여지원금을 탑재했다. △응급실내원진료후입원비 보장도 특징으로 꼽힌다. 

가입 나이는 60~90세이며 세만기 10·15·20년납 90·95·100세만기를 선택할 수 있다. 표준체고지, 333간편고지로 가입 가능하다.

한화손보는 올해 초 무사고 기간 길수록 보험료가 할인되는 ‘3N5WELL100실속간편’을 선보였다. 무사고 보험가입자나 유병 이력 가입자들의 가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보험으로, 보험기간 중 병력이 생겨도 가입 후 계약전환을 통해 보험을 유지할 수 있다.

△전이암진단비 80세까지 1천만원, 90세까지 500만원 한도로 보장하며 △3대질병통원비 △90세까지 암통원비(상급종합) 최대 20만원까지 가입 가능한 점이 차별화된 부분이다.

표준체고지·3N5간편고지(255고지포함)사항만 확인하며 15~9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세만기 15·20·30년납 90·100세만기 연만기 10·20·30년납 10·20·30년만기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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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험저널(https://www.in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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